제품도 자식이다.

무지한 부모 밑에 자식이 제대로 크겠는가?

돈은 돈대로 나가고 평생 뒷바라지하다 끝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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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을 연구하면 할수록 재미있는 것이

사람의 머리, 애정, 노력에서 나온 물건도 팔자라는것이 생겨난다는

언뜻 믿기힘든 이론과 마주하게 된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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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적으로 파고들다보면 결국

자식이나 제품이나 놀라울만큼 똑같다라는

믿음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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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맘편하게 자식이라 생각하자.

아이 첨 가진 부모가 오죽하겠는가?

만들줄만 알았지 키워본 경험이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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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점이라면 원하는 모습으로 만들 수 있다라는 것이다.

정말이지 행운이고 축복이지 않는가?

부모의 안목이 정말 중요하다.

그래서 더 욕들어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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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자식이야 어쩔 수 없지만

제품자식은 어쩔 수 없어선 안된다.

당신이 직접 개입하고 설계한 것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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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키워야한다.

좋은 선생님, 좋은 가족,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도록

견문도 넓히고 많은 공부도 시켜야 하고 좋은 옷도 사입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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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눈에만 이뻐보이는 자식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다른 사람들도 이뻐할 수 있는 자식을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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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부모의 자격이다.

이것이 엄마CEO, 아빠CEO의 자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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