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드그룹 마케팅전략연구소 - 한계봉착은 진화의 첫 관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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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0회 작성일 21-01-22 14:59본문
한 회사를 어떻게든 이끌어 가속화 구간으로 진입시켜보면 두 가지 반응이 나타난다.
첫번째, 그 속도와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여기저기서 고통스러운 비명이 터져나옴과 동시에 겁먹고 급브레이크를 잡는 조직
두번째, 여기저기서 터져나오는 신음소리에 일일이 연연하지 않고 약한 결함부위가 보일때까지 가속을 멈추지 않고
한계까지 몰아붙혀 다양한 문제를 찾고 약점을 보강하는 조직이 있다.
첫번째 조직에서 실행가는 여지없이 튕겨져나온다.
그 조직에서 암묵적 제거 1순위가 된다는 말이다.
조직을 힘들게 하는 필요없는 존재로 어떻게든 경영자에게 어필해서 쫓아내려한다.
내 경험상 혁신에 부정적이거나 조직의 분위기에 눈치를 살피는 회사들이 여기에 속한다.
끝을 볼 수 없는 미완의 과정만 되풀이 한다.
현실에 안주하는 기업이 많은 이유다.
두번째 조직에서는 실행가는 신뢰와 힘을 얻는다.
조직은 더 강해지고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는 말이다.
이런 회사는 드물다.
가속은 더 빨라지고 그들의 시장은 점점 커진다.
성공하는 기업이 아주아주 드문 이유다.
당신이 돌파구 찾기에 적극적인 경영자라면 누군가가 당신의 조직에 들어와서 뭔가를 시도하고 추진해 나갈때
일어나는 잡음과 분란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분란을 만들고 있는 사람인지 당신과 당신 조직의 약점과 한계를 들춰낸 사람인지
잘 구분해야한다는 말이다.
대부분 조직의 문제만은 덮고 다른 대안을 요구한다. 문제의 핵심을 덮고 문제를 해결하는것이 가능한가?
썪은 땅에 아무리 좋은 종자를 뿌린들 잘 성장할 수 있겠냐는 말이다.
열심히 해온 조직을 버리라는 말이 아니다.
제2의 도약단계에서는 싫든 좋든 조직의 변화, 그 변화된 조직기반으로부터의 방법의 변화가 가장 필수적인 요소로
다가온다는 말이다.
문제를 인정하지 않는 또 인정하되 바꾸지 않는 조직과 기업은 발전하기 힘들다.
더 나쁜 조직은 인정하는 이유가 곧 해서는 안되는 이유가 되는 조직이다.
내가 이런 조직들과 거리를 두는 이유다.
수십개중 단 몇개의 기업만이 다음 단계의 돌파구를 찾고 있고 나머지는 그 시점은 다르지만
정체해있거나 망해가는 과정에 놓혀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 현실이다.
당신과 당신의 조직은 지금 어디에 있는가?